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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oik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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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TIMF 4월 1일
from
Record/Festival
2009. 4. 1. 23:51
안형수 기타독주회.
섬집아기, Milonga del angel, Il Postino, 꽃밭에서, Cavatina, Libertango 등 연주.
섬집아기
올해에는 리베르탱고를 연주하는 팀이 많았다.
기타로도 리베르탱고를 연주할 수 있다니...
그동안 기타를 소홀히했었는데 다시 기타 연습좀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다음팀은 향
피아노와 해금연주
피아노 치시는분은 작곡도 맡아서 하시는데 향이 연주하는 모든곡을 작곡하고 편곡하신단다.
프린지에서는 이렇게 기존곡이아닌 새로운 곡을 어렵지않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내가 프린지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해금도 종류가 있는가보다. 연주하다가 다른해금으로 바꿨는데 저음소리가 났다.
삼아리랑, Danny Boy, Voi che sapete che cosa amor (Mozart Figaro의 결혼 中), 엄마야누나야, 산수화, 가을밤 이라는 곡을 연주했다.
엄마야누나야 - 향 연주
다음팀은 칼라스.
다들 성악과출신으로 뮤지컬배우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결성한 팝페라 그룹.
노래는 좋은데 일부 마이크가 먹통 & 스피커가 말썽을 일으켜 공연 후반부가 되어서야 어느정도 말썽없는 음향을 들을 수 있었다.
그래도 웃으면서 공연하시는 칼라스팀에 감사한 마음이다.
내가 프린지 관계자는 아니지만 공연하러 온 칼라스한테 참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열악한 음향시설에도 불구하고 칼라스공연에 많은 관객이 매료되었는지 열광이었다.
거위의꿈, 나가거든, once upon a dream, fly me to the moon, All that jazz, Dream Girls, 아바 메들리 를 불렀다.
아바 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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