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재밌게 보고있다.
OST와 클래식모음집을 샀다.
OST는 11900원, 클래식은 13400원.
드라마보면서 좋아했던 곡인 태연의 들리나요는 OST에 있고, 클래식은 이순재씨가 자주 연주하던 가브리엘 오보에 버전의 넬라판타지아가 좋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클래식시디에는 오보에 버전인 아니었고 테너의 음성이 담겨있었다.
오보에 버전을 듣고싶었는데...
그래도 처음에는 이거뭐야 오보에 아니잖아 그랬는데, 테너버전도 들어보니 좋다. 오보에버전과는 다른 느낌이다.
근데 클래식시디가 the classics vol.1 이라는 것은 나중에 vol.2 도 나올것이라는 뜻인가?
기다려봐야겠군.




<2008. 12. 7. 수정>
모르고 지내고 있었는데 클래식 vol.2 가 나왔었다.
한달정도 되었군...
즉시 구입...
vol.2 에는 몇회에 나왔던 곡이라는 설명까지 있었다.
개인적으로 vol.1보다 vol.2가 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