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연화도와 욕지도 등산

from Picture 2009. 8. 6. 12:31
09. 08. 05.

아침 8시 배를 타고 연화도로 갔다.
날씨는 좋지않았다.



연화도에 도착해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다보니 등산로가 나왔다.



등산로입구를 오른지 얼마되지않아 바다풍경이 눈에 잡혔다.



연화도 정상에 도착하니 사진에서만 보던 용머리 풍경이 보였다.
멀리 소지도, 매물도 등등 보인다.
날씨만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연화봉을 밟고 내려오던길에 무궁화가 피어있었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무궁화.
무궁화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마을까지 내려오니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다.
이럴수가...
욕지도로 가는 배를 기다리며 연화도 선착장을 찍어봤다.




욕지도행 배를 타고 욕지도에 도착하니 하늘은 정말 맑아졌다.
그래서 연화도가 더 아쉬워졌다.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타고 야포까지 가서 등산을 시작했다.
일출봉 가는길은 오르막이 심해서 좀 힘들었다.
일출봉까지 올라가서 김밥을 먹고 욕지도 최고봉인 천황봉쪽으로 보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일출봉, 망대봉을 지나니 내려가기 시작했다.
완전히 내려오고 천황봉쪽은 새로 다시 등산하는 것이었다.
천황봉에 거의 다올라갈쯤 일출봉,망대봉쪽 경치가 보였는데 정말 좋다.





조금 더 가니 정상으로 보이는곳에 레이더가 돌아가고있었다.
군사시설이라 갈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했다.

연화도와 욕지도로 들어갈때도 그랬지만 배를타고 돌아오는길에서도 노무라입깃해파리를 보았다.
물 반 해파리 반 이었다.
TV에서 보던 해파리 문제의 심각성을 조금 느낄 수 있었다.
배가 이동중이었고 흔들리고해서 해파리를 제대로 찍을수는 없었다.
사진 속 동글동글한 것들이 전부 해파리다.
바다만 보면 해파리니 앞으로 걱정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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