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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TIMF 3월 28일

from Record/Festival 2009. 3. 28. 23:43
토요일이라 공연이 많았다.
강구안에서는 대체적으로 접하기쉬운(?) 락공연이 대부분이라서 강구안은 가지않았다.
그리고 한가지장르로만 모아져서 하는것은 별로라 다양한장르를 볼 수 있는 프린지홀로 갔다.
오후 2시쯤 도착하니 마리앙이라는 팀이 리코더 연주를 하고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마리앙, 정인영 피아노독주회는 거의 뒤쪽에 있던탓에 사람들에 치여서 제대로 구경 못했다.
더스케일이라는 팀연주때 운좋게 앞자리를 확보한 덕에 편히 볼 수 있었다.
편히 감상한 탓일까 더스케일 연주 너무 좋았다.
지금 확인해보니 더스케일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다.
더스케일은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다.

1. Ryo Yoshimata: The Whole Nine Yards (냉정과열정사이 OST)
2. Yamaoka Kousaku: 春
3. Joe Hisaishi: Summer (키쿠지로의 여름 OST) 
4. 유승범: Reason (가을동화 OST)
5. T. Oliphant: Deck the hall
6. 김수진: B-rossette (하얀거탑 OST)
7. 소양강처녀

그 중 하나인 드라마 가을동화 삽입곡 올려본다.

Reason (가을동화 OST) - 더스케일 연주

더스케일 공연 후 아이러브피아노앙상블 팀이 나와서 연주하였다.

아이러브피아노앙상블팀은
1. M. Clementi: Sonatine, Op.36, No.1  전악장
2. F. Kuhlau: Sonatine Op.20, No.1 1악장
3. G. Bizet: Habanera(Opera ‘Carmen’ 中)
4.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中 사탕요정의춤, 꽃의왈츠, 행진곡, Trepak
5. 생상의 동물의사육제 中  거북이, 수족관
6. K. Olson: Out... Standing
7. 재즈곡들...
8. John Philip Sousa - Stars and stripes forever
많은 연주를 했다.

이들은 피아노 듀오와 듀엣을 혼합해서 연주한 게 인상깊었다.
듀오와 듀엣을 본적있지만 2인이하만 봤지 그이상은 본적없는데 그 이상도 할수있다는것이 흥미로웠다.

Stars and stripes forever - 아이러브피아노앙상블 연주




다음팀도 피아노팀으로 느낌표라는 팀이었다.
느낌표팀도 비슷한 형식으로 했는데 이팀은 4명이 듀엣을 했다.

연주목록은
1. J.S.Bach: Jesus bliebet meine Freude  BWV 147
2. D.Milhaud: Scaramouche
   - Vif
   - Modéré
   - Brazileira
3. A.piazzolla: Libertango
4. A.Lavignac: Galop Marche

A.Lavignac: Galop Marche - 느낌표 연주




피아노 팀 두팀 끝나고 거제현악4중주팀이 연주를 했는데 이분들은 말씀들이 없으셨다.
연주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가셨다.
이들처럼 관객들도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좋은 자세로 공연을 보았다.

거제현악4중주 연주




그 후 목향악회라는 거문고 연주팀이 나왔다.



목향악회의 거문고 연주는 조금 보다가 나왔다.
목향악회 다 보고 가면 저녁7시부터 죽림초교에서 하는 아카펠라페스티벌을 못볼것같아서 나왔다.
개인적으로 아카펠라공연을 더 좋아하기에...
목향악회분들께는 다 보고가지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시간이 촉박하여 저녁도 먹지못하고 죽림초교로 갔다.
어제 공연에서는 일반인들이 보이지않던것과는 대조적으로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늘은 원주,인천,전주연합팀 강릉팀 울산팀 서울팀이 참가했다.


모노 원주,인천,전주연합


모노 강릉


모노 울산

2005년부터 아카펠라공연은 계속 봤는데 이번 2009년 공연은 참 인상깊었다.
서울팀인 에이파이브에 퍼커션이 있었다.
퍼커션이 들어가니 아카펠라가 더 풍성해졌다.

The lion sleeps tonight  베이스,퍼커션,코러스,멜로디 설명을 해준다.


퍼커션 시범도 보여준다.


다른팀도 잘했지만 퍼커션때문에 서울팀이 돋보인 아카펠라페스티벌이었다.
아카펠라페스티벌 끝나고 아카펠라팀 전부 모여서 사진찍는 모습도 보였다.



아쉬운점이 하나 있는데 음향시스템이 너무 좋지않았다는것이다.
베이스음 째지는 것이 은근히 거슬렸다.
아카펠라 공연 후 댄스플로어의 뮤지컬 공연에서는 일부 출연자의 마이크가 안되는상태로 공연을 해야했다.
음향시스템만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래 사진은 댄스플로어의 무대.


댄스플로어의 뮤지컬 맘마미아를 끝으로 28일 공연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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